‘무한상사’ 극장판, 언제 볼 수 있나 기다렸는데…

정수아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정수아 기자] ‘무한상사’ 극장판 제작이 결국 취소됐다.

MBC ‘무한도전’의 대표 코너 ‘무한상사’는 이달 초 극장 상영용으로 재편집해 선 보이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무한도전’ 측은 ‘2016무한상사’를 TV로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016 무한상사’ 극장판 추진은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가 코너에 합류하면서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김혜수 이제훈 지드래곤 등의 스타 캐스팅 가능성도 열려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TV를 통해 충분히 시청자에게 선보일 수 있고,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굳이 극장판을 제작할 필요는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예능프로그램의 극장판 재편집으로 인해 오랜 시간과 많은 돈을 들인 다른 영화들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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