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하차, 정든 시간만큼 아쉬움도 가득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이수민이 ‘보니하니’에서 하차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는 MC 하니 이수민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민은 '보니' 신동우와 함께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표정으로 진행을 이어가다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수민은 "'하니' 이수민으로서 친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마지막이 이렇게 실감이 안 날 줄은 몰랐다"며 "안 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2년의 시간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보니하니' 많이 사랑해주고 이수민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신동우는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시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웠다"며 이수민과 아쉬움의 포옹을 나눴다.

2014년 9월부터 11대 하니로 2년 간 프로그램을 이끈 이수민은 향후 학업과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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