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낭만...부산불꽃축제 A에서 Z까지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2015년 부산불꽃축제.(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스타에이지] 약 1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불꽃 쇼 ‘제 12회 부산불꽃축제’가 22일 밤 개막한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8만여 개의 불꽃 향연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3시~6시 해상워터보드쇼를 시작으로 6시~8시 사전 불꽃쇼, 8시~8시15분 해외초청 불꽃쇼, 8시15분~25분 해상워터보드쇼, 8시25분~9시 부산멀티불꽃쇼 등이 예정됐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구간 특화 불꽃인 '3포인트 연출'을 강화해 동백섬, 이기대에서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불꽃 관람이 가능해졌다. 또한 중국 불꽃팀 초청 공연을 통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으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이아가라 불꽃은 광안대교에서 해수면까지 40m 길이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한다. 지름이 400m에 달하는 초대형 불꽃도 공개될 예정이다.

장산, 금련산, 용호만 매립부두, 누리마루 동백섬, 남천항 등이 부산불꽃축제를 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불꽃쇼가 열리는 광안대교에서는 상층부는 오후 4시30부터 오후 11시까지, 하층부는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전면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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