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동생, 형과 두살차이...형보다 외모는 갑...누구길래?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동생, 허지웅 집 방문...방송 최초 공개
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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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39)의 친동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허지웅의 친동생이 허지웅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방송이나 책 등을 통해 알려졌던 남동생이 실제로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상치 못한 허지웅 친동생의 등장에 허지웅의 어머니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동생의 훈훈한 외모에 ‘미우새’출연자들도 크게 놀라며 "잘생겼다"를 반복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허지웅은 동생을 위해 집에서 직접 고기를 굽고 밥을 준비하는 등의 '초특급대우'를 선보였지만, 인스턴트 밥이 설익어 민망해 하는 등 의외의 허당면모를 선보였다. 또 이날 허지웅 형제만이 알고 있는 엄마의 비밀을 폭로해 지켜보던 허지웅의 어머니를 크게 당황시키는 등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지웅은 2015년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과거 친동생에게 맞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허지웅은 친동생과 다툰 사연, 노트북 사기로 월세를 날린 사연 등 동생과 함께 했던 추억을 하나둘 꺼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내 동생과 나는 2살 터울인데 옛날에 동생게게 시켰던 기억이 있다"며 "그런데 동생이 금방 커서 나를 때렸다"며 친동생에게 맞은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허지웅은 중고거래와 관련 "등록금을 내니 월세 내기도 힘들었다"며 "갖고 있던 노트북으로 월세를 보태려 하다 사기를 당했다"고 아픈 기억을 끄집어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허지웅의 동생은 오는 17일 밤 11시 20분 SBS '미운우리새끼' 에서 공개된다.
사진 =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허지웅 친동생 /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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