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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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혜승 미니홈피/수요미식회 방송캡처) |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이혜승 아나운서를 고소했다.
28일 한 매체는 "홍신애가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비씨엠미디어 대표이사를 저작권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홍신애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남봉근 변호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혜승 아나와 비씨엠미디어 대표를 저작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과 함께 서적인쇄 및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다.
홍신애는 2008년 '아내의 요리비법' 출간을 앞두고 비씨엠미디어로부터 공동 저자로 이혜승과 함께할 것을 제안 받았다. 이후 출판사 측은 이혜승 홀로 저작하는 것이 좋겠다며 홍신애에 금전적인 보상을 제의 했다.
하지만 홍신애가 반발해 저작물과 관련한 레시피 저작권은 본인이 가진다고 수정됐으나 최근 이 서적은 출판 및 판매가 재개됐다.
홍신애 측은 "단 한 번도 제대로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 2012년 홍신애의 갱신거절의사 통지로 출판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2016년 현재 출판 및 판매를 재개한 것은 저작권 침해가 분명하다"며 손해배상금 3000만원과 함께 서적인쇄 및 판매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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