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댓글 논란, 하연수 외에 누가 있었나
하연수, 까칠한 댓글 논란에 사과..팬들 마음 돌릴까
박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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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연수 인스타그램) |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스타들의 SNS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평소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하연수도 SNS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하연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개인 SNS에 올라온 팬들의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상처를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자신의 SNS에 화가의 작품을 올리면서 질문하는 팬에게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검색)하실 용의가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대해 질문하는 팬에게도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고 까칠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과거 SNS에 올린 글 때문에 그룹에서 탈퇴하는 스타도 있었고 잘 못 올린 사진 한 장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논란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하연수와 유사한 사례로는 최근 가수 윤하의 경우가 있는데 윤하는 악플러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고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윤하는 지난 6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끝낸다. 내가 아꼈던 너희들. 돌아서는 건 어쩔 수 없는데 내가 쏟은 정성을 그렇게 우습게보지 마라. 내 인성이? 정신상태가? 만나봤으면 한마디도 못했을 너희들 그냥 '구'윤하 카테고리도 지워. 아예 사라져 그냥”이라면서 분노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SNS 중단을 선언했고 이후 인스타그램에 “평생 여러분 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어요. 언젠가는 이 쇼도 다 끝이 나겠죠. 내 무대도 끝이나겠죠. 하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기억 그것만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요. 사랑했던 건 진실이니까”라는 글을 쓰며 악플러로 인한 상처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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