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 여자니까?"...남태현-려원, 해프닝?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남태현(왼쪽)과 려원.

[스타에이지=이예진기자] 배우 정려원(35)과 13살 연하인 아이돌그룹 위너의 남태현(22)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당사자인 정려원 측이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18일 엑스포츠뉴스는 정려원과 남태현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배우 정려원 소속사 카이스트(대효 신필순, 배성웅) 측은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지인과 함께 한 자리에 모인 적은 있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1981년생인 정려원은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SBS '드라마의 제왕', tvN '풍선껌', 영화 '김씨 표류기' 등에 출연했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 양현석) 소속인 남태현은 1994년생으로 2014년 데뷔해 그룹 위너로 활동해왔다.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양현석)는 지난 12일 위너의 신곡 발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며 그 이유로 남태현의 연습생 시저루터 앓고 있던 심리적 건강 문제가 매우 안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월 SNS에서 열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수 차례 게재하기도 했다. 

여자가 5살 이상 연상인 연예인 커플은 백지영(40)-정석원(31), 김우빈(27)-신민아(32) 커플 등이 있다. 

최근엔 개그우먼 허민(30)과 야구선수 정인욱(26)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축구선수 기성용(28)과 배우 한혜진(36) 커플은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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