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패셔니스타들의 잇템 '레드 립스틱'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마리쉬 뷰티에센스 립스틱 레드.

[스타에이지=이혜원기자] 올 가을, 정열을 상징하는 레드(Red) 컬러의 붉은 립스틱이 패셔니스타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다.

레드 컬러 열풍에 빠진 패션에 맞춰 메이크업에서도 레드가 트렌드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1개월(9월8일~10월7일) 동안 레드 컬러의 립스틱, 립펜슬, 틴트 등의 립 제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15% 늘었다. 맥(MAC), 메리케이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은 레드 립스틱을 앞다퉈 선보이며 레드 열풍을 이끌고 있다. 

레드 립스틱은 신비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느낌으로 평소와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 가을 레드 립스틱 메이크업의 특징은 깨끗한 피부 위에 차가운 듯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과하거나 섹시하지 않은 레드 립이다.

두가지 색상을 섞어 쓰는 그라데이션 립이 아니라 한 가지 색상으로 입술산까지 전체를 채워 주는 게 포인트다. 이른바 ‘풀 립’메이크업. 다른 포인트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제하고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

사진=마리쉬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정돈된 입술에 립스틱을 바른 후 립 펜슬로 라인을 정리한다. 레드 립스틱이 지워지거나 번졌다면 입술 중앙 부분에 립스틱을 두드려 바른다.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본인의 피부 톤에 맞게 분홍·노랑·자주 빛 등을 띄는 다양한 종류의 레드를 선택한다.

사진=마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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