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호흡 배우 설리, 영화 '리얼'서 파격노출...노출 수위가?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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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리 인스타그램> |
[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리얼'에서 배우 설리가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스포츠조선은 배우가 설리가 영화 '리얼'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설리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드러냈는데 배우로 전향한 뒤엔 파격 행보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며 "특히 영화 리얼에서 설리는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해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설리는 영화 '리얼'을 통해 데뷔 최초 베드신 도전에 나선다. 극 중 장태영(김수현)이 다니는 VVIP 재활병동의 재활치료사 송유화로 등장해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상반신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설리는 전신이나 자극적인 몇몇 장면에서 대역을 쓰기도 했지만 노출연기에 대한 도전정신으로 많은 분량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영화출연은 이번이 7번째다. 2006년 만12살이던 시절, 영화 <베케이션> 주연을 맡았고 이후 <펀치 레이디> 주연, <바보>에서는 어린 지호를 연기한 단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관객수 860만명을 기록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관객>에서는 해적단 패거리의 막내 흑묘 역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고, <패션왕>에서는 곽은진 역으로 출연해 익살스러움을 보여줬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어둠의 세계를 장악하려는 무자비한 야심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액션 느와르 영화다.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 로맨스' '사랑을 놓치다'를 집필한 이정섭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배우 김수현과 설리,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한지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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