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개월째 박희본, 신혼생활 공개 "달달하네"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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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희본 공식 홈페이지> |
[스타에이지=이혜원기자] 지난 6월 결혼한 여배우 박희본(33)이 3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 신혼생활을 털어놔 화제다.
박희본은 "가족이 늘어나서 책임감이 배로 늘어난 것 같다. 예전에는 욱하는 성격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남편 윤세영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서는“제가 다섯 번 정도는 차인 것 같다. 내가 따로 만나자고 해도 내가 배우인 게 부담스럽다며 거절했다"며 “프러포즈는 결혼 준비를 하는 중 제주도에 갔을 때 받았다”고 밝혔다.
남편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서는 "같이 있으면 신기하다가도 세상 내 편이 생긴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 했다.
'또 오해영'의 서현진에 대해서는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 '낭만닥터' 촬영이 시작돼서 서현진이 바빠졌지만, 그러지 않을때는 자주 만나서 차 마시고 산책하고 서로 고민상담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
박희본과 윤세용 감독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만나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으로 발전, 3년 연애 끝에 지난 6월 6일 결혼했다.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박희본은 가수 활동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밀크'의 같은 멤버로 활동한 서현진과 '내 친구와 식사를 합시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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