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찍다
나비 장동민, 2년여 열애 끝에 결별
이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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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장동민 결별 |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붙이면 남이라고 했던가. 가수 나비(29)가 2년간 ‘님’이었던 개그맨 장동민(37)과 결별했다. 공개 열애 1년만이다.
17일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에 따르면, 나비와 장동민이 헤어졌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헤어진 이유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알 수 없다”며 “바쁜 스케줄 탓에 서로 연락도 잘 안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나비는 이날 자신의 SNS에 갈대 속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갈대'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장동민과 나비는 지난 해 12월 31일 케이블 채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교제를 인정했다. 또 여러 프로그램에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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