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아마추어 무대 두드리는 용기 "박수받을만해"
이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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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넌 K팝스타6 출연(인스타그램) |
2014년 12월 ‘새벽비’로 데뷔했던 가수 샤넌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 출연했다.
21일 한 매체는 가수 샤넌이 K팝스타6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샤넌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샤넌이 최근 'K팝스타6'에 출연,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인 샤넌은 2010년 '스타킹'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2013년 방송된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MBK에 들어간 샤넌은 2014년 12월 '새벽비'로 데뷔했다. 같은 해 샤넌은 MBK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격인 dap sound에 소속해 활동 중이다.
아마추어 노래 서바이벌있던 ‘K팝스타’는 시즌6부터 ‘더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 아래, 기존 데뷔 가수, 소속사 연습생들도 참가 가능케 했다. 이 제도를 통해 샤넌도 이번 시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샤넌의 K팝스타 참가에 대해 MBK 측은 "본인 스스로 심사위원, 그리고 대중들에게 평가받고 싶어했다"며 "결과가 알려드릴 수 없지만, 다시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20일 방송 무대에 섰던 가수 훈제이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유희열은 "이 태도는 되게 좋은 것 같다. 우승을 하고 데뷔도 했는데 오디션 나가서 망신 당하면 어떡해 이게 일반적 태도다. 경험이 있다고 해서 따지고 보면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한다. 여기까지 와서 두드린 용기는 좋은 것 같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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