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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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경.<사진=배우의꿈 프로젝트> |
[스타에이지] 아역 배우 출신 서재경(35)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티브이데일리는 서재경이 오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6살 연상의 여자친구 안모(41)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서재경과 안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기다 가까워졌다. 서재경은 “주변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서재경은 1990년 ‘고향의 민들레’로 데뷔해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 ▲하늘만큼 땅만큼 ▲인생은 아름다워 ▲사춘기 ▲카이스트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서 활약했다. 1998년 KBS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와일드 카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웰컴 투 동막골 등에도 출연했다.
서재경이 아버지는 연극배우 서희승씨, 어머니는 뮤지컬배우 손해선씨다. 서재경은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아 수술한 아버지가 2010년 9월 의료사고로 사망하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서재경은 현재 연극 연출자와 리포터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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