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발언 수위 어떻길래...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겟잇케이 제공>

[스타에이지] 배우 김윤석(48)이 성희롱 논란에 휩쌓인 '여배우 무릎담요 공약'에 대해 사과했다.

김윤석은 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기자간담회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인 뒤 "주말이 껴서 이 자리가 늦어졌다. 양말 공약으로 시작된 자리였는데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분노와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윤석은 지난 1일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V앱 실시간 라이브 토크쇼에서 공약을 거는 순서에서 “여자 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해 논란이 있었다.

진행자 박경림이나 동료 배우들이 애써 넘어가려 해도 김윤석은 재차 발언을 반복했다.

이에 영화 팬들과 방송 시청자들은 “딸뻘 되는 동료 배우에게 스커트를 가진 담요를 내려라고 거듭 발언한 것은 농담이 아니라 엄연한 성희롱"이라며 '#김윤석_사과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김윤석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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