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 가수 신지, 소신 있는 촛불 동참 "작은 마음 보탭니다"

신지 "그대들도 나도 작은 힘이 아닌 큰 힘입니다"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1

[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코요태 멤버 신지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소신 있는 촛불을 들었다.

신지는 11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응원하는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장의 사진 중 하나의 사진은 촛불을 들고 있는 신지의 손과 함께 "작은 마음 보탭니다"라는 멘트가 달려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번진 '촛불 집회'를 응원하는 글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핑크색 모자를 쓴 신지 본인의 모습에 악플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전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메시지에는 "이제 악플 안 보렵니다. 작은 마음 보태고도 마음 불편해지네요. 힘내요. 그대들도 나도. 작은 힘이 아니에요. 큰 힘입니다. 기운 내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두 번째 사진 속 담긴 신지의 메시지는 촛불 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자신의 생각을 담담히 전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악플에 맘상해마시고 쳐다도 보지마세요" "청화대에 있는 공주한테나 악플쓰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쁜 신지 언니 항상 응원할께요" 등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신지가 속한 그룹 코요태는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았다.  

사진=촛불을 든 코요테 멤버 신지. 출처=신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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