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이마 때리기, '무도' 박명수 경매가 갱신...'15만원 VS 12만원'

이건욱 기자 승인 의견 0

<유재석 이마.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무한도전'>

[스타에이지] '무한도전' 박명수 이마 때리기 경매가를 갱신했다. '런닝맨' 유재석 이마 때리기가 15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뭉치거나 흩어지거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태프 취향저격 이름표 경매가 펼쳐졌다.

이날 전주 남부시장에서 진행된 장보기 미션에서 6인의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의 사인이 담긴 이름표를 경매에 내놓고는 이를 살 수 있는 스태프들에게 각종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유재석은 백화점 상품권을 걸었지만 스태프들이 '이마 때리기'를 내걸고 입찰에 뛰어들었다.

유재석 이마 때리기 경매를 앞두고 김종국은 "본인이 원할 때 때리고 싶을 때 때리면 된다"고 했고, 이광수는 경매봉을 번쩍 들며 "이걸로 때리는 거다"라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랍스터냐"며 당황해 했고, "오랜만에 스타의 이마를 때릴 수 있다. 열 받는 일 스타에게 풀라"라고 말했다.

이후 경매가 시작됐고 담당 PD는 10만100원을 불렀다. 금액이 점점 올라가던 중 유재석을 담당하고 있는 권렬 VJ가 15만원을 부르면서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권렬 VJ는 시원하게 유재석의 이마를 때렸고, 유재석은 "진짜 재미 없고 무지하게 아프기만 하다"며 허탈하게 웃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무도드림 특집에서는 '박명수 이마 때리기' 경매가 12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당시 영화 '목숨 건 연애' 팀과 '아수라' 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고, 결국 '아수라' 팀이 낙찰을 받아 막내 PD가 박명수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제대로 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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