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지현, 여전한 중국 내 한류스타 투톱
인민망 '2017년이 기대되는 한류스타' 설문..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김희철· 윤아· 빅뱅· EXO· 레드벨벳· NCT DREAM· NCT127 선정돼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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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김희철· 윤아· 빅뱅· EXO· 레드벨벳· NCT DREAM· NCT127이 중국인이 뽑은 '2017년이 기대되는 한류스타 10인'에 선정됐다.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한국소비자포럼은 중국 현지 소비자조사를 대상으로 설문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은 12월 2~11일 인민망 온라인판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중국 네티즌 30만7520명이 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등은 중국 내 한국 드라마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10대 한류 스타에 선정됐다.
윤아· 김희철은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중국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렸다.
인민망은 “올해 김희철과 윤아는 중국 활동이 성공적이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희철과 드라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인 윤아는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K-팝에서는 빅뱅· EXO(엑소)와 함께 차세대 아이돌 스타 레드벨벳· NCT DREAM· NCT127이 새롭게 선정됐다.
인민망은 엑소에 대해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서, 2016년 음원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 "신인그룹 NCT는 자유로운 멤버 구성과 그룹 인원수에 제한이 없는 신개념 그룹이며,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NCT 127과 NCT DREAM을 통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레드벨벳에 대해서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드벨벳은 인기 곡 ‘러시안 룰렛'을 통해 중국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평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최근 중국에서 한한령 강화에도 불구하고 한류 스타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며 "중국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우리나라 스타들이 빠른 시간 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김수현, 전지현 [출처=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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