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했던 김새롬·이찬오, 어쩌다가...

김새롬·이찬오, 결혼 1년 4개월만에 이혼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sbs 캡처>

[스타에이지]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29)과 스타 셰프 이찬오(32)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한다.

오센은 23일 김새롬과 이찬오가 이날 오후께 서울 가정법원을 방문, 서류를 제출하고 협의이혼 절차를 함께 밟았다고 전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해 8월 가족들과 소박한 식사 자리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새롬과 이찬호는 양가 상견례를 결혼식에서 처음하고 결혼 후에도 집이 구해질때까지 각자의 집을 왕래하면서 신혼생활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찬오 쉐프는 올리브TV '올리브쇼' 등으로 얼굴을 알린 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한 스타 셰프다. 현재는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본업인 셰프(마누테라스 오너 세프)에 집중하고 있다.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 대회로 방송에 데뷔해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MBC ‘라이프 특별조사팀’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현재 지에스샵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새롬 측은 “따로 공백기는 없고 활동도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새롬과 이찬오의 이혼에 대해 안타까와 하면서 지난 5월 유출돼 논란이 일었던 이찬오 세프의 동영상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찬오 세프는 제주도에서 열린 와인페스티벌 초청행사에 참석했다 뒤풀이에서 어려 보이는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술을 마시는 모습의 동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찬오 셰프는 당시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 공개적인 자리서 외도라니 말도 안된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이찬오 제주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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