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클라스가 다른 미모
나나, 美 매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얼굴’ 3위 올라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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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임진아)가 美 매체가 선정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얼굴’ 3위에 올랐다.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는 27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6) 목록을 발표했다.
TC캔들러는 지난 1990년부터 매해 12월 영화 비평 전문인들로 구성된 ‘인디펜던트 크리틱스’(Independent Critics)와 함께 단순 인기 투표가 아닌 전 세계의 스타 중 우아하면서도 고전적인 대표 미인을 뽑아왔다.
나나는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1위의 영광은 영국의 탑 모델 조단 던(26)이 차지했다. 8살 된 아들 하나가 있는 그녀는 16살의 어린나이에 런어웨이에 올라 패션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2위에는 필리핀계 미국인배우이자 모델 라이사 소베라노(18)가 올랐다.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권에 오른 또 다른 우리나라의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19위에 이름을 올려 지난해 24위에서 5계단 올랐다. 태연은 2013년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22위에 블랙핑크 제니, 29위에 레드벨벳 슬기가, 같은 그룹의 리더 아이린은 올해 처음 100인 목록에 들어 71위에 올랐다. 반면 걸스데이의 유라는 지난해 17위에서 35위로 다소 주춤했다.
국내 배우로는 고아라가 6번째 TC캔들러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목록에 진입했으며, 올해는 45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인의 기준으로 불리는 송혜교는 98위에 올라 다소 주춤했지만 국내 연예인 중 최다 진입인 7회를 기록했다.
이밖에 외국 배우 중 이스라엘 출신 미국 배우 겸 감독 나탈리 포트만이 44위, 이탈리아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91위, 영국 출신 미국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72위에 올랐다. 세 미녀 배우는 지금까지 각각 19회, 18회, 15회 100인 차트 진입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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