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정성구 기자] 배우 류상욱(31)과 6개월째 연예 중인 배우 김혜진(41)이 오후 내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한 연예 매체는 배우 류상욱과 김혜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에 대해 류상욱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상욱과 김혜진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이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전해진 이후 세간의 관심은 배우 김혜진에게 쏠렸다.
아무래도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이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을 것이다. 최근 연예계에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지 나이차이 때문에 모든 관심이 배우 김혜진에게 쏠린 것은 아닐 것이다. 김혜진의 이력을 살펴보면 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여배우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5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7세 나이에 최연소 부장으로 진급하는 등 디자이너업계에서 눈부신 재능을 보여줬다. 어디보다 치열한 디자이너업계에서 5년만의 부장진급은 이례적인 일이다.
예술적 재능도 뛰어나 최근엔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혜진은 지난 2013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정암아트 갤러리에서 ‘기다림’(치유2)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희화 작품 30여점을 선보였다.
배우로써의 재능도 갖췄다. 김혜진은 2002년 두산 메이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로 데뷔한 후 '대한한공', '네이버', '도시바', 'SM5', '박카스', '팔도 비빔면' 'LG 기업 광고' 등 10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며 'CF퀸'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04년 영화 '썸'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후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유혹하는 육감적인 여인을 연기했고, 이외에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2009년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극중 최승희(김태희 분)의 친구로 등장해 김태희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다. 이때부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얼굴 도장을 찍으며 '핫 스타'로 각광받았다.
미모 또한 뛰어난다. 김혜진은 40대 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무결점 미모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로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몸매 관리 또한 철저해 40대 중년의 몸매라고 믿을 수 없는 완벽 라인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도 김혜진은 디자이너, 화가, 배우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재주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눈부신 미모와 완벽에 가까운 몸매는 덤인 것이다. 아무리 40대라고 해도 반할 수 없는 능력과 스펙, 그리고 외모를 갖췄다.
김혜진이 10살 연하인 류상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도 그녀의 뛰어난 지성과 미모 덕분일 것이다.
김혜진과 류상욱 커플은 열애설이 터지기 이전에도 각자의 SNS에 여러 장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날 신생아 보육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김혜진은 자신의 SNS에 함쩨 찍은 사진과 "봉사 데이트", "행복하자" 등 글을 남겼다.
또한 이쁜 인테리어의 음식점에서 여유롭게 함께 식사를 즐기고, 마술사 김현우의 마술쇼 공연을 같이 관람하는 등 여느 커플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하나의 연상연하 커플인 김혜진과 류상욱. 앞으로 이들 커플이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사진 = 배우 김혜진과 류상욱 / 출처 = 김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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