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장문의 수상소감...뭐라고 했나?
민아 "이런 행운이 다시 오긴 어려울 것 같다"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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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올해 초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못 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지난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6 SAF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과 로맨틱 코미디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공심이 팀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미녀공심이팀 2016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축하하고 올해에도 좋은 일 가득합시다"라며 장문의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이어 "공심이는 여러모로 저한테 끝까지 고마운 친구인 것 같습니다! 공심이 덕분에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같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런 행운이 다시 오는 건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드네요"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저 또한 응원과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안녕 공심아~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와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아가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했던 남궁민, 서효림, 온주완과 함께 상을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네 명의 주연은 이날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아는 '미녀 공심이'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민아는 드라마에서 단발머리 취업준비생 공심이로 변신해, 자신의 옥탑방으로 이사온 안단태(남궁민)를 만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지난 7월 종영한 '미녀 공심이'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3%를 기록하며 SBS의 대표적 흥행 드라마로 남게 됐다.
한편 민아가 속한 걸스데이는 올해 초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걸스데이 민아와 '미녀 공심이' 출연 멤버들 / 출처 = 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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