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워킹맘' 심이영, 둘째 임신 비결은?
심이영, 임신 3개월차...첫째 딸 출산 후 3년만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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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배우 심이영(38)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첫째 딸 출산 후 3년만이다.
심이영 소속사인 '크다컴퍼니'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이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이영은 제작진이 배려할까 봐 알리기를 꺼렸다. 그러나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는 일이었다"면서 "드라마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면서 최대한 촬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4살 연상의 배우 최원영(42)과 결혼한 심이영은 같은 해 6월 건강한 딸을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결혼 당시 심이영이 최근 임신 15주차라는 사실을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슈가 됐다.
심이영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 세 개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신 초기인 만큼 현재 작품들이 마무리 되는 대로 태교 및 건강관리에 집중할 전망이다.
심이영은 지난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해 '봄, 눈', '뜨거운 안녕' 등에 출연했고 ,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푼수 이모 우나영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최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아이가 다섯'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사랑받아 왔다. 최원영과는 '백년의 유산'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본명은 김진아로 2006년부터 심이영이란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1976년 생인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 '이웃집 웬수', '폭풍의 연인',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비운의 락발라드 가수 성태평 역을 맡아 배우 오현경과 달달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배우 심이영 / 출처 = 심이영 공식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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