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조모상, 네티즌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유이 조모상, 향년 95세 나이로 별세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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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배우 겸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30)가 조모상을 당했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12일 "유이가 오늘(12일) 새벽 조모상을 당했다. 아직 드라마 촬영 중이라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유이는 스케줄이 정리되는대로 장례식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유이는 이날 MBC 월화극 '불야성' 촬영 중 비보를 접했다. 그러나 촬영 분량이 많이 남아있어 빠지지 못하는 상황이라 슬픔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유이의 부친 SK 김성갑 수석코치는 급히 빈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의 조모는 이날 오전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4일이다.
한편, 유이는 드라마 '불야성'에서 아름답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졌지만 흙수저 태생의 욕심 많은 아가씨 이세진 역을 맡고 있다.
현재 방영 중에 있는 '불야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매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유이의 조모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유이씨 힘내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유이는 지난해 5월에 배우 이상윤(37)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7살 연하 여친 유이와 장난치면서 데이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상윤은 지난달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전날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유이의 수상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상윤은 "유이 수상 축하한다.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해 유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배우 겸 가수 유이 / 출처 = 겟잇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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