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배우 주원(29·문준원)과 가수 보아(30·권보아)라는, 연예계에 드문 남자 배우와 여자 가수 커플이 탄생하며 '남자배우-여자가수' 커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남자 가수와 여자 배우 커플은 19일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진 비-김태희 외에도 김태욱-채시라, 타블로-강혜정, 션-정혜영 등 많은 편이지만 남자 배우와 여자 가수 커플은 찾아보기 힘들다. 안용준-베니 정도다.

이는 남자들이 생물학적으로 여자들의 외모에 큰 관심을 갖는 반면, 여자들은 남자들의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같은 포스에 마음을 빼앗기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남자 가수를 남자친구로 둔 여자 배우들은 공연때 모습을 많이 드러내기도 한다.

주원과 보아처럼 남자 배우가 여자 가수의 공연장에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흔치 않다.

한편, 18일 주원과 보아의 열애 보도에 대해 양 측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사람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주원과 보아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동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등산과 골프 등 취미활동을 같이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주원 보아. 겟잇케이 제공.

스타에이지 이혜원 기자 imstaraz@gmail.com 이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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