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과했지만, 주워 담을 수 있을까 [영상]

인영, 스태프 욕설 동영상과 관련 글 인터넷 확산...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가수 서인영(32)측이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2')에서 두바이 촬영당시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 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9일 오후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또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재차 사과했다. 

서인영은 지난 18일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촬영 중 스태프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며 19일까지 욕설,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서인영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은 최근 '최고의 사랑2'에서 방송 3개월 만에 갑자기 하차하며 하차 이유에 대해 뒷소문이 무성했다.

다음은 서인영 측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1월 초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스타제국>

#서인영 #서인영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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