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의 시크릿 토크...이상형은...
하지원 '섹션TV 연예통신' 출연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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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22일 오후 3시 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다.
하지원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외과에서 사용한 가명 '길라임'에 대해 "괜찮아? 파이팅! 등의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 놨다.
하지원은 MBC 인기드라마 '다모' 시절을 회상하며 "너무 행복했다. 숲속을 달릴 때 전생에 제가 정말 무사였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작품으로는 ‘기황후’를 꼽았다.
"고생을 엄청 했다"며" 잠을 못 자 순환이 안돼 다리랑 머리에서 피를 뽑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10년 전과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하지원은 건강 비결로는 "건강한 음식도 잘 챙겨 먹고 많이 웃는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푸는 성격이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리포터의 돌발 노래 요청에 강수지의 ‘보랏빛향기’를 부른 뒤 김국진에 “죄송하다”고 사과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하지원은 이상형으로 "요리 잘하고 쌍꺼풀 없고 귀여운 남자"를 꼽았다.
하지원은 "믿고 보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원은 지난달 14일 개봉한 송민규 감독의 좌충우돌 수사극인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 추리 소설가 한제인(하지원 분)을 맡아 천정명, 중화권 배우 진백림과 함께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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