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이상형 아이린과 극적 재회 "소원 풀었다"...SNS에 남긴 암호는?
딘딘, 22일 자신의 SNS에 아이린과 찍은 셀카 공개...쑥스러운 V만...
정우재 기자
승인
의견
0
[스타에이지] 래퍼 딘딘(27)이 소원을 풀었다. 평소 팬이자 이상형이라고 밝힌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27)과 극적으로 만난 것.
딘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캬캬루다밎ㄷ규야느듣니코터마므큰댜ㅜㅇ캬ㅜㅇ다나느대댜고구기야욱@아냐도바ㅏ투야디느뎀쿠오"라는 알 수 없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딘딘은 쑥쓰러운듯 아이린과 거리를 둔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딘딘과 아이린의 만남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서 이뤄졌다. 레드벨벳 멤버들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웬디를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방문했고, 공식 패널인 딘딘과 얼굴을 마주보게 된 것.
방송에서 딘딘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미소를 보였고, 당황한 듯 말을 더듬거나 감탄사를 자아냈다.
딘딘과 아이린은 1991년생 동갑이다. 딘딘은 2013년 엠넷 음악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뒤 래퍼로 본격 데뷔했다. 레드벨벳 멤버인 아이린은 아이린은 2009년 SM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돼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뒤 2014년 8월 데뷔곡 '행복'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딘딘은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비광으로 출연,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것"을 불러 이목을 끌었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딘딘은 "저는 항상 래퍼 딘딘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KBS 공채개그맨이라고 오해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딘딘은 이어 “매사에 진지하게 못하다고 하시는데 예능에서 진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웃음만 드렸다. 그런데 ‘복면가왕’에서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 = 래퍼 딘딘과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 출처 = 딘딘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