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7회, 연산군 김지석의 관군에 맞선 홍길동 윤균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6회 시청률 12.4%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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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7회 캡처. |
1일 저녁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7회에서는 향주목 백성들을 학살하는 관군들에 맞선 홍길동 윤균상 무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융 연산군 김지석은 정학 박은석을 토벌대장 삼아 수백의 군병들을 추가 파견한다.
가령 채수빈은 모든 비밀을 털어놓겠다며 김지석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간다.
또 이날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선 기억을 되찾은 어리니 이수민과 윤균상의 행복한 한때도 그려졌다.
지난 주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6회에선 김지석은 자신에게 저항하는 지역의 모든 이들을 베라고 명했고, 이에 분개한 홍길동 윤균상은 죄없는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했다.
이날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홍길동이 자신의 신묘한 능력을 발휘해 모든 관군을 제압해버리는 통쾌함보다 전투에는 서툴지만 조금이라도 홍길동을 돕고 싶었던 백성들에 주목했다.
전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곳에 피해 있으라는 홍길동의 만류에도 백성들은 직접 절벽에서 항아리를 굴리거나 활을 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는 아모개 김상중을 떠올리게 하는 "내 맴이여~"라는 대사와 함께 홍길동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이름 모를 한 백성이 큰 울림을 선사하며 죽음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6회 시청률은 25회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2.4%를 기록했다.
과연 연산군 김지석이 백성들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날이 오게 될까.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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