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3일 저녁 11시 10분 ‘라디오 스타’ 525회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라디오 스타’ 게스트로는 최근 상남자의 진수를 보여준 인내심 끝판왕 배우 이태곤, 몸매만큼이나 시원시원한 꿀보이스의 고막 여친 씨스타 소유, 트와이스 대박을 이끈 히트곡 제조기인 블랙아이드 필승 라도, 영화감독으로 깜짝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한다.

연중 200일을 바다에서 보내는 낚시 능력자 이태곤은 낚시 자랑을 늘어 놓는다. "내 물고기는 하늘이 내렸다!"고. 이태곤은 또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 폭행시비 논란 후 첫 심경 고백 및 사건 전말을 공개한다. 이태곤은 지난 1월 남성 2명과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태곤은 30대 남성 취객 2명에게 악수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곤은 또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 호프집 매출을 4000% 인상시킨 압구정 큰 손의 과거도 털어 놓는다.

소유는 국가 공인 자격증까지 보유한 금손 뷰티 능력자다. 소유는 “진상 손님이 많았다”며 미용실 알바 시절 설움을 토로했다. 소유는 또 "데뷔 전 유명 아이돌 스타일리스트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눈물 없인 못 들을 혹독한 소유의 다이어트 경험담도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 공개됐다.

음원차트를 올킬한 넘사벽 작곡 능력자 라도는 인기 작곡가이면서 자꾸 노래 욕심을 내는 속사정을 털어 놓는다. 라도는 또 3연타 히트의 비결을 공개하고 씨스타와 트와이스 차이점을 분석한다. 건강 염려증 때문에 생긴 라도의 습관도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 공개됐다.

박성광은 제2의 심형래, 이경규를 꿈꾸는 영화 능력자다. 박성광은 첫 연출작 촬영할 때 욕만 배터지게 먹은 이유, 충무로 연기파 배우 곽도원에게 연기를 지적한 사연을 소개했다.

박성광은 또 ‘유주얼 박나래 서스펙트’ 사건의 식스센스급 반전도 공개했다. 이태곤, 고유, 라도, 박성광의 ‘라디오 스타’는 3일 저녁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타에이지 이예진 기자 iamstaraz@gmail.com 이예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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