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뮤뱅’ 처음이자 마지막 그들의 꿈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이렇게 마무리되기에는 너무 아깝다.”

온라인을 통해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아쉬움이 들끓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티파니)가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가 마지막이다.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 중 민효린의 걸그룹 데뷔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다. 실제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었지만 배우로 전향한 민효린의 꿈이었다. 민효린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나서 노래 ‘Shut Up’(셧업)을 제작했다. 이 곡은 6월 30일 자정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음원 공개와 함께 1일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하지만 이 무대가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추후 활동에 대해선 논의 중이다"며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어 제작진이 이를 두고 고심 중이다"고 밝혔다.

‘언니쓰’가 공개한 노래 'Shut Up'은 지난 6월 30일 온라인 7개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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