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첫 공식 행사 참석...김민희와 관계 밝혔나?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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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세이유 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2000년대 이후 최고 불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홍상수 감독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국내가 아닌 해외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홍상수 감독 특별 회고전을 마련했다. 그가 지난 20년간 연출한 영화 17편을 모두 상영한다. 홍 감독은 일찍부터 영화제 측에 자신의 회고전에 참석할 것이란 의사를 전했다.
국내에서 여배우 김민희와 스캔들이 터진 뒤 그는 사라진 상태였다. 두 사람 모두 미국에 거주 중이란 풍문만 전해져 오고 있을 뿐 사실상 정확한 거주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홍 감독 회고전이 열린 단 보도에서도 참석 여부는 불투명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그는 모습을 드러냈다. 단 김민희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처음 만남을 가진 홍상수 김민희는 1년 만에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택했다.
이후 온라인에 쏟아진 믿을 수 없는 보도들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확인되지 않은 팩트가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두 사람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세상과 담을 쌓고 있는 상태다.
희대의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 카메라 앞서 선 홍상수 감독의 가슴에는 대체 무슨 말이 담겨 있을까. 아직도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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