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도 기사 통해 접한 성폭행 고소?

김수연 기자 승인 의견 0
사진=방송캡처

[스타에이지=김수연 기자] 배우 이진욱 조차 자신의 성폭행 피소 혐의를 기사를 통해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진욱 측은 고소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 성폭행 혐의도 사실 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14일 이진욱은 관련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피해자로 주장하는 여성에게서 단 한 통의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피소 사실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는 것.

이어 15일 소속사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불미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분명한 점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고소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진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한 뒤 다시 한 번 불미스런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사과를 했다.

앞서 이진욱은 14일 30대 초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고소를 당했다.

다음은 이진욱 측의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

우선 씨앤코이앤에스 소속 배우인 이진욱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성폭행 피의사실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저희는 고소인에게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고소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진욱은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씨앤코 이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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