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 진짜 ‘나쁜남자’로 돌아왔다

박여훈 기자 승인 의견 0
(자료=골드문뮤직)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보이그룹 비트윈(BEATWIN)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비트윈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익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컴 투 미’(COME TO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들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날 생각에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들은 2014년 ‘일루션’(illusion)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8월에는 첫 미니 앨범 ‘인세이셔블’(INSATIABLE)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후 비트윈은 국내 활동 보다 일본 활동에 집중했다.

이날 이더 선혁은 “11개월만의 국내 활동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 야성미 넘치는 섹시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면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 윤후는 “새 앨범의 콘셉트에 맞는 남성적인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줬다”고 말했고 정하는 “이번 활동에서 남성미를 담당하게 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비트윈의 타이틀곡 ‘니 여자친구’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콘셉트에 맞는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비트윈의 두 번째 미니앨범 ‘컴 투 미’는 19일 0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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