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스타에이지=박정선 기자] 가수 허각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호흡을 맞춘 ‘바다’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허각과 정은지는 21일 UP의 ‘바다’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공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니 엠넷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총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멜론에서는 6위에 랭크됐다.

앞서 허각과 정은지는 ‘이제 그만 싸우자’ ‘짧은 머리’ 등을 내놓으며 ‘믿고 듣는 듀엣’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들이 연속 히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UP의 ‘바다’는 지난 1997년에 발표돼 현재까지도 여름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허각과 정은지는 최강 케미를 뽐내며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바다’를 재해석했다.

특히 원곡의 신나는 멜로디와는 달리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편곡해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됐다. 두 사람은 원곡의 포인트를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을 가미해 청량감을 선사했다.

현재 음원차트 멜론에서는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가 부른 ‘데이 데이’(Day Day)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네이버뮤직은 권진아 러브 샘김의 ‘여기까지’가 정상에 올랐다.

스타에이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naver.com 박정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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