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가족 화합 앞장선다
다자녀·다문화 가정, 임산부·시니어 관객에 50% 할인혜택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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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현재컴퍼니) |
[스타에이지=박진희 기자]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가 다자녀·다문화 가정, 임산부, 시니어 관객을 위해 ‘함께, 그리고 먼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작사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는 가족 단위의 문화생활이 다소 부담스러운 자녀3인 이상 다자녀가정과 화합과 소통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사회적 배려와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와 시니어 층에게 할인혜택, 예매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늘 옆에 있어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부부와 가족의 존재를 일깨워주고 진정한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게 해 주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가족 관객이 관람하기 적합한 작품이다. 다자녀가정 4인 이상 관람 시, 다문화가정 구성원 관람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와 시니어층에게는 50% 할인 혜택 뿐 아니라 예매도움 서비스도 제공된다. 소극장 객석이 답답할 수 있는 임산부 관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출입구와 가까운 통로 좌석으로 예매를 도와주거나 좌석 여유가 있을 경우 가방 등의 소지품을 둘 수 있도록 옆 좌석 1석을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 공연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시니어 관객도 기획사 전화 예약을 통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예매 가능하며 할인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지난 1일에 개막한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2008년 초연 후 전국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창작 연극이다.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라는 독특한 구성의 이 작품은 부부, 혹은 부모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삶의 고민과 갈등을 진솔하게 풀어내 깊은 감동을 이끌어낸다.
전노민, 이일화, 이한위, 황영희 등의 드라마 스타뿐 아니라 베테랑 연극배우들이 합류해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9월 18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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