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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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서진 인스타그램) |
[스타에이지=성유정 기자] 모델 반서진(27)이 근거 없는 소문의 엉뚱한 피해자가 됐다. 억울함을 토로한 그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반서진은 지난 20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진욱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다. 내용을 봤더니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반서진은 "누가 왜 자꾸 루머를 만들어내는지 모르겠다. 고소한 여성 분이 반씨라는 루머 때문에 오해가 커진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반서진은 최근 네이버 TV케스트 '미라클 뷰티'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이날 루머의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실제로 이진욱을 고소한 A씨는 지난 14일 성폭행 검사를 받은 뒤 속옷과 현장 사진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18일에는 상해 진단서도 추가했다.
이진욱은 현재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 한 상태. 그는 경찰에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증거로 합의 하에 이뤄진 성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DNA 검출을 위해 이진욱의 구강상피세포를 체취했다. 추후 두 사람을 불러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마친 뒤 진위를 가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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