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위 가수’ 아이디의 독특한 첫 무대
해외 프로듀서가 주목한 신예, 첫 무대도 해외서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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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박진희 기자] 신예 아이디의 행보가 이채롭다.
아이디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제프 버넷이 주목한 국내 신예다. 그녀가 데뷔 무대를 중국에서 치렀다. 그야말로 글로벌한 행보다.
아이디는 중국 정주시에서 열리는 ‘2016 국제 패션 문화 위크’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정주시에서 열린 ‘2016 국제 패션 문화 위크’는 한국, 미국, 호주, 영국 등 150여 패션 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패션문화 행사.
어반, 레트로, 알앤비 등의 블랙뮤직 장르를 선보이는 솔로 가수 아이디는 팝 가수 제프 버넷이 처음 프로듀싱한 국내 여자 신예 솔로 뮤지션으로 데뷔와 동시에 수많은 음악 관계자들과 블랙뮤직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이디는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도 개최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현재 정식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어 이번 중국에서의 첫 데뷔 무대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아이디의 데뷔곡 ‘사인(Sign)’은 제프버넷이 작곡하고 아이디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비트와 아이디의 섹시하고 신비스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댄서블한 스타일의 어반 팝 장르곡이다. 지난 19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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