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스타에이지=박여훈 기자] 힙합가수 아이언과 키도 등 유명 래퍼과 가수·작곡가 지망생들이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언(24·본명 정헌철)과 키도(24·본명 진효상)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작곡가 지망생 강모(24)씨 등 5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아이언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지인의 집과 소속사 숙소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키도는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 있는 레게바에서 한차례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언은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래퍼다. 대마 흡입으로 경찰에 입건된 지 3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키도는 아이돌그룹 탑독의 멤버로 아이언의 곡을 작곡했다.

스타에이지 박여훈 기자 likejs486@naver.com 박여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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