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설현 결별, '대중의 관심'이 선남선녀 갈랐나

정현수 기자 승인 의견 0

지코와 설현 커플이 결별했다. 세간의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26일 다수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적 관심을 받게 되었고, 이에 부담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만남이 뜸해지면서 결국 이별에 이르게 됐다는 것.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열애 보도 후 자신들에게 쏟아진 사람들의 관심에 크게 부담감을 느꼈다. 이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결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정리했지만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이 전해지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며 조심스런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3월부터 교제해 온 설현과 지코는 8월 10일 교제 사실이 언론에 퍼지면서 불가피하게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다시 결별 소식이 들려오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됐다.

저작권자 ⓒ 스타에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