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R] 파워풀한 음색, 솔직한 입담...서문탁의 매력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서문탁 홈페이지.

[스타에이지=이예진기자] 로커 서문탁(38)이 20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손호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 시원한 입담을 선보여 화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로커 서문탁은 '서울 사대문 안에서 으뜸'이란 뜻의 특이한 이름과 중성적이고 파워풀한 음색, 아마추어 복서자격증 소지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본명은 이수진, 1978년 3월 3일생이다. 1999년 데뷔해 8장의 정규앨범(국내6, 일본2)을 발표했다.

서문탁 홈페이지.

고등학교 재학시절 주니어가요제 대상, EBS 창작가요제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1998년 붉은악마공식응원가 'We all will be there for you'를 부르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옴니버스앨범 'Fandom98'에 창작곡 '용기'가 수록된 것을 계기로 가수제안을 받고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1집 ASURA)으로 데뷔했다.

3집 활동을 마친 2002년. 홀연히 일본으로 떠났다 여와 '화산고(Volcano High)'의 주제가 'Rebirth'를 부르게 되면서 일본내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했다.

2004년 자작곡 '난 나보다 널'(4집)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한 정규앨범 '이별후'(5집), '가거라 사랑아'(6집)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서 영역을 넓혀갔다. '헤드윅', 일본내 뮤지컬 'The who's Tommy', 'Hedwig and the angry inch' 등 출연했다.

서문탁 홈페이지.

2009년 싱글 '너무 많은...' 발표 후 2010년에 미국 버클리음대로 장학금을 받고 유학길에 올랐다. 재학중에는 버클리 음대에서 주관하는 ‘Singer’s Night’과 ‘Singer’s Showcase’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동시 다수 출연하는 기록을 남겼다.

2012년 MBC TV의 '나는 가수다 2'로 귀국, 6개월에 걸친 출연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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