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수현의 프로볼러 도전...점수 결과는?
정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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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
배우 김수현의 프로볼러 도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프로볼링협회의 프로볼러 커트라인 점수에 불과 몇점이 모자란 아쉬운 결과였다.
김수현은 지난 10월 22~23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에서 평균 214점을 기록하며 1차전 커트라인 190점을 가볍게 통과해 연예인 볼링선수 탄생에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9~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 실기 평가전에선 2차전 커트라인 200점에 불과 몇점이 모자란 평균 192.3점을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김수현은 취미로 시작한 볼링에 흥미를 느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프로볼러 도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왕 배우기 시작했으니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대회 출전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김수현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록 탈락은 했지만 김수현씨의 도전은 훌륭했다. 한류배우로써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결과를 떠나 도전정신을 높게 산다. 앞으로 TV와 영화 등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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