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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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
[스타에이지] 15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왕자의 게임' 마지막 영입전에서 배우 박준면이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래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준면은 힙합의 민족2 출연 제의 후 두달 동안 연습을 한 이센스의 '삐끗'을 선곡해 극찬을 받았다.
박준면은 "힙합 앨범을 듣고 처음 눈물을 흘린 앨범이 이센스의 앨범이었다. 스태프들은 모두 내 선곡을 말렸지만 나는 꼭 이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잭팟이 나왔다",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준면은 브랜뉴 가문의 선택을 받았다.
1994년 연극 '노부인의 방문'으로 데뷔한 22년차 배우 박준면은 2014년 첫 정규 1집 앨범 ‘아무도 없는 방’을 발매했으며 최근 싱글 ‘집으로’를 발표하기도 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힙합의 민족2에 도전한 개그맨 김기리, 모델 장성환, 배우 이이경도 각각 브핸뉴, 핫칙스, 하이라이트 가문의 선택을 받았다. 배우 오재무, 송채윤은 아쉽게 탈락했다.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은 15명의 프로듀서가 다섯 가문을 만들어 각 팀에 재야의 힙합 고수를 영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 50여명이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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