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재편 에이젝스, 일본 활동 재개

이예진 기자 승인 의견 0
에이젝스.<사진=DSP미디어>

[스타에이지] 보이그룹 에이젝스가 일본 시장에 다시 진출하며 재기를 노린다. 

일본 주식회사 U-NEXT 측은 16일 “에이젝스를 한류 이미지 캐릭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U-NEXT는 에이젝스를 한류의 새 얼굴로 한류 장르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과 더불어 에이젝스 채널을 개설해 짧은 콘텐츠부터 오리지널 방송, 라이브 영상 등을 U-NEXT에서 단독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에이젝스는 12월 11일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 계속해서 한류 열기를 이어간다

에이젝스는 2009년 DSP 미디어에서 데뷔,  DSP의 SS501, 카라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한류돌로 주목 받았으나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일본에서 두장의 데뷔 싱글 앨범도 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2013년을 끝으로 사실상 일본 활동을 접었었다. 

에이젝스는 또 올 초 멤버들이 그룹을 탈퇴하는 등 우여곡절을 거치며 7명에서 5인조로 재편돼 중국으로 활동 거점을 옮겨 활동해 왔다. 형곤, 윤영, 승엽, 승진, 중희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중국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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