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지난 11일 발표된 국민 위로송 ‘길가에 버려지다’의 파트2가 공개됐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8일 이승환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인권과 이효리, 이승환이 함께 부른 '길가에 버려지다'에 이어 더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가 18일 정오에 무료 공개된다"고 밝혔다.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는 앞서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참여한 파트1과 같은 노래지만, 음악인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목소리에 힘을 더해 풍성하게 재탄생했다.
드림팩토리는 "'길가에 버려지다'는 국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일부 위정자들, 그의 주변인들에 의해 상처받고 분노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전하기 위해 같은 뜻을 가진 음악인들이 모여 함께 부른 곡이다. 우리 사회에 냉철한 판단과 진심 어린 행동을 보여준 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길가에 버려지다' 는 이규호가 작사 작곡을 하고 이승환이 프로듀싱했다. PART2에는 김광진, 김종완(NELL), 노경보(옥수사진관), 린, 배인혁(로맨틱펀치), 빌리어코스티, 선우정아,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윤도현, 이규호(kyo), 이승열, 장필순, 하동균, 한동준 등이 함께 했다.
합창은 24hours, 강백수, 그레이프티, 김그레, 내 귀에 도청장치, 노브레인, 노승호(네미시스), 로큰롤라디오. 루빈, 리플렉스, 만쥬(만쥬한봉지), 백승서, 베베라쿤, 빈나(스토리텔러), 서광민(LAYBRICKS), 신가람(아름다운삶), 쌉(PinkFunniAde), 안녕바다, 안지(웨이스티드쟈니스), 옥수사진관, 유해진, 이성수(HarryBigButton), 전상규(Ynot?), 정해우(GroovyBirth), 조아라, 추승엽(악퉁), 코인클래식, 크라잉넛, 킹스턴루디스카, 트랜스픽션, 폰부스, 피아, 하상오(DeepGray), 헥스(바닐라시티) 등이 참여했다.
편곡은 박용준, 건반은 박용준 황성제, 기타는 이상순 노경보 김진규, 베이스는 민재현, 드럼은 최기웅, 기타솔로는 신대철, 녹음은 윤정오(믹스) 이종학, 마스터링은 황병준이 맡았다.
‘길가에 버려지다’에 참여한 뮤지선들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음원은 무료 배포되며 로그인 없이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배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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