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복면가왕 최민용!!..그런데 "우주의 기운" 증산도는?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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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탤런트 최민용(39)이 2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근 10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틀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최민용은 ‘배철수의 복면캠프’로 출연해 1라운드 대결에서 ‘라구요’를 열창했지만 탈락 아쉽게 탈락했다.
최민용은 “(활동을 쉰 지)10년이 지났는지도 몰랐다.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면서 살아온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 아닌데도 저를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자질은 안되지만 인사를 드리려고 나왔다”고 눈물을 쏟았다.
올해 데뷔 21년차인 최민용은 1996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KBS `비단향꽃무`, MBC `논스톱3`,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민용 역할을 맡아 서민정·신지와의 삼각관계와 박해미와 대립되는 코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최민용은 '거침없아 하이킥’ 이후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의 ‘연애의 발견’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팬들은 근황제, 근황의 아이콘 등으로 최민용을 호칭하며 근황을 궁금해했다.
당시 최민용은 소속사와 불공정 계약 등으로 소송까지 가는 등 두 차례 갈등을 겪었으며 증산도 등 종교 활동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용은 현재 증산도 종교 활동은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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