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R]감성보컬 정승환 '이 바보야', 음원챠트 올킬 [M/V]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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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
[스타에이지] 지난해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을 차지한 감성 보컬 정승환(20)이 29일 자정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첫 번째 앨범 ‘목소리’를 공개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이 바보야'와 '그 겨울'을 비롯해 6곡의 발라드가 담겼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이 바보야'는 멜론, 네이버,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챠트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정승환의 첫 음반 '목소리'는 그의 아이덴티티이자 가장 큰 강점인 '목소리'를 통한 한 겨울 외로움을 테마로 삼았다. 음반 전체에 전자음을 배제하고 어쿠스틱 피아노, 기타, 드럼, 베이스, 스트링의 기본편성만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빚어낸 것도 특징이다. 총 프로듀싱은 정승환의 K팝스타 스승인 유희열이 맡았다.
‘이 바보야’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별 그 후를 그린 곡으로 박새별이 작곡,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했다.
정승환은 앞서 ‘이 바보야’의 티저 영상을 통해 실제로 소주 4병을 마시고 취중 열연을 선보인 에피소드를 유희열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 겨울'은 봄, 여름, 가을을 함께 보낸 연인에게 찾아온 상실의 겨울을 노래하는 애틋하고 절절한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와 기타 중심의 편곡으로 만들어졌다. ‘그 겨울‘은 프로듀싱팀 1601이 곡을 쓰고 유희열이 가사를 붙였다.
정승환은 정통 발라드의 명맥을 이어갈 한 끗 다른 가수가 나왔다고 이야기될 만큼 스무살이란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깊고 깊은 목소리와 감수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동명의 OST와 박진영과 함께 디지털 싱글 ‘잠수교’에도 참여했다.
정승환은 자신의 첫 번째 음반 ‘목소리’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하며 자신을 발굴한 스승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 앞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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