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틴스타 이상아 세번째 이혼

이혜원 기자 승인 의견 0
이상아.<사진=MBC캡처>

[스타에이지]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이상아(44)가 세 번째 이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뉴스는 2일 "서로 완전히 갈라선 지 벌써 3년 정도 됐다. 별거 2년, 합의이혼으로 3년 걸렸다"는 이상아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상아는 "세번째 이혼만은 하기 싫었지만 힘들게 결혼생활이라는 끈을 놓았다"며 "남은 인생은 고등학생이 된 딸을 위해 살려고 한다.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것을 전해졌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998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이후 2001년 사업가 전철과 재혼했다.

그러나 19개월만에 다시 이혼. 2002년 11세 연상의 중견사업가 윤모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했다.

세번째 남편 윤씨는 이상와와 대학원 동기생으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아는 올해 안방극장에 7년만에 복귀해 SBS '내 사위의 여자',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에 이어 현재 MBC '언제나 봄날'에 출연중이다.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하관 - 산사에 서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며 19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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