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정우재 기자] 그룹 빅뱅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던 열혈팬들이 컴백 날짜를 잘못 표기한 기획사에 당황해 하는 모습이다.

빅뱅의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빅뱅 컴백 'D-1'이라는 사진을 게재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샀다.  

이 때문에 밤잠을 설친 빅뱅 팬들은 밤새 빅뱅 음원 공개를 기다리다 실망한 모습이 역력하다.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빅뱅의 컴백을 잘못 알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빅뱅 팬들은 SNS를 통해 "그럼 나는 밤을 왜 센건데?" "YG시계는 24시간 거꾸로 돌아가나?" "어떻게 YG에서 이런 착각을.." 등의 글을 남기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빅뱅은 12일 밤 11시 V라이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컴백 방송을 꾸미는가 하면 신곡 2개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12월 12일 밤 12시에 공개되는 'MADE THE FULL ALBUM'은 더블 타이틀곡인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와 신곡 '걸프렌드'를 비롯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공개한 'M.A.D.E'시리즈의 히트곡까지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한편, 내년 2월 맴버 탑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빅뱅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을 통해 연말 시상식, 각종 예능 프로그램,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빅뱅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 티저 사진. 출처=YG엔터테인먼트

스타에이지 정우재 기자 panclub@nate.com 정우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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