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파혼아픔 20년만에 일반인 연인과 화촉
신성우, 12일 오후 7시 4년 사귄 16살 연하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
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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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테리우스' 신성우가 12일 16살 연하의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가수 겸 배우로 백석대 부교수인 신성우는 대표적인 '싱글 스타'에서 한 여자의 남자로 거듭나게 됐다.
결혼식은 이날 오후 7시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결혼식은 신부와 양가 친지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성우와 백년가약을 하는 신부는 신성우보다 16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연애 기간은 4년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우는 지난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으로 데뷔한 이후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신성우는 청첩장 인사글에서 "무대 위 배우들이 월요일이 공연이 없는 날이라 월요일에 부득이 결혼식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될 사람이 일반인인 관계로 일상을 누려야 하는 배려로 결혼식을 비공개로 올리게 됐다"라며 "가족, 친척, 지인 모두 SNS에 사진 공개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성우는 지난 1997년 5월 인기 탤런트 채시라와 약혼식을 갖고 결혼식까지 예정했다가 돌연 파혼한 적이 있어 이번 결혼 생활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사진=예복 입은 신성우 [출처 신성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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