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이지] 배우 송하윤(30)과 중국 배우 황헌(31)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14일 중국의 연예매체 전명성탐은 송하윤과 황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하윤이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황헌을 마중 나가 함께 밥을 먹고 손깍지를 낀 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황헌은 7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전명성탐 측은 송하윤의 생일이 12월 2일이라며 황헌이 3일 카메라에 포착된 이유는 여자 친구를 위해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6년생인 송하윤은 지난해 MBC 인기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인공 금사월의 친구 주오월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03년 KBS-2TV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해 드라마 ‘논스톱 5’, ‘유령’,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다세포소녀’, ‘제보자’ 등에도 출연했다.

1985년생인 황헌은 중국의 인기 스타로 드라마 ‘친애적번역관’, ‘미월전’ 과 영화 ‘연애중적성시’, ‘모패삼용사’ 등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송하윤은 지난 8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火爆天王)`에 출연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라마에는 그룹  소녀시대 서현, 나인뮤지스 소인, 최윤소 등이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하윤과 황헌의 열애 소식에 대해 송하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중”이라는 입장이다.

한중(韓中) 연예인 교류가 활발해지며 한중 커플도 늘고 있다.

김태용 감독은 자신이 제작한 영화 ‘만추’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중국 톱 여배우 탕웨이와 2014년 결혼했다. 같은 해 중국에서 활동해온 채림과 연하의 훈남 스타 가오쯔치, 그룹 테이크 출신인 이승현과 중국의 가수 겸 배우 치웨이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배우 추자현은 내년 4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한다.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열연중인 송하윤.

#송하윤 #황헌

스타에이지 이예진 기자 senajy7@naver.com 이예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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